희망원정대, 교육 봉사로 폭염 이겨내
교육소외지역 15개교에 166명 참여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여름 방학동안 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강원, 경기, 충청, 경상, 전라도 등 각 지역을 찾아 교육격차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원정대는 지난 7월 12일 전남 노화도에 소재한 고등학교로부터 시작해 8월 19일까지 3박 4일 혹은 4박 5일에 걸쳐 15 개교에 166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을 파견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은 전공 소개에서부터 사고력 향상, 비전 찾기, 자기주도적 학습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교사와 중•고등학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중•고등 학생들의 고민을 멘토들의 경험을 통해 조언해주는 멘토와 멘티의 일대일 대화 프로그램은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 진한 감동과 성장을 가져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조현준 단장(기계공학 13)은 “이 활동은 수차례 단원들과 협의를 통한 주제 선정과 피드백 회의로 자연스럽게 공감과 경청을 통한 소통이 몸에 익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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