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5.4.]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 발대식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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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발대식
5월 9일(토) 오후 1시 연세대 원주캠퍼스 미래관 437호에서 강원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연세대 원주캠퍼스, 경동대학교 소속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발대식』이 진행된다.
위 4개 대학 학생들은 강원도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발대식과 더불어 사전교육을 받고 1년간 강원도 내 다문화·탈북학생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도내 대학생 멘토링을 신청한 청소년은 116개 학교 265명이며, 이중 200여명이 대학생들과 1:1로 매칭되어 1년간 멘토링을 받는다.
캠프 중 작년에 참가했던 김민정(연세대학교 화학및의화학과 2013)은 “작년도 1년간 멘토링한 육민관고등학교 내 멘토 학생이 먼저 전화하여 올해 자기도 신청한다고 나보고 신청하라고 했습니다. 작년에 많이 해주지도 못하고 멘토링을 했지만, 내가 얻은 것이 더 많은데 전화를 받고 어둡고 소심한 성격의 학생이 변화한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60명, 강원대학교 50명, 춘천교육대학교 41명, 경동대학교 20여명의 나눔지기(멘토)들은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통하여 ▶ 강원도의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 ▶ 전문가 특강: 과연 다문화사회는 우리나라 국가 교육경쟁력에 도움이 될까? ▶ 우수 나눔지기 사례발표 등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사업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일정금액 장학금을 지원받아 다른 멘토링보다 학습멘토링 뿐만이 아니라 멘티들과 문화체험 및 같이 공유를 통하여 형, 누나, 오빠, 언니의 역할을 진행하면서 학교생활 및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