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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올 여름 해외 단기선교 활동에 적극적 모색 2005.06.22
공통 연세의료원


연세의료원이 올 여름 다양한 해외단기 의료 선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알렌 등 서양 의료선교사들에 의하여 설립되고, 미국인 기업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당시 동양의 최신 시설을 갖춘 세브란스 병원으로 시작되었던 연세의료원이 올 해로 창립 120 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맞추어 연세의료원은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국내 최고 최신 시설을 갖춘 새 세브란스 병원을 지난 5월에 개원함으로써 제 2의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선교를 받은 병원에서 선교를 나가는 병원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연세의료원은, 이미 1992년부터 몽골에 의료선교 병원인 연세친선병원을 설립하고 가장 적극적인 의료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세계 의료선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 부터는 의료원장 산하에 의료선교센터 (소장 이민걸 피부과 교수)를 설립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의료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연세 의료원은 몽골 지역 이외에도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의 의료 선교 활동을 실시하거나 지원하고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에서 장애인 및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연세의료원 재활병원팀이, 그리고 1993년부터 치과대학팀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진료를 해 오고 있고, 또 한 팀에서는 작년까지 캄보디아로 갔다가 올해는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으로, 영동세브란스 병원팀은 훈춘 지역으로 4년째 진료를 나가고 있다.

금년에도 몽골(7월 28일-8월 4일)과 우즈베키스탄(7월 29일-8월 5일), 우즈베키스탄 재활팀(6월28일-7월5일), 라오스 (치대 에셀팀, 7월12일-18일), 중국(9월15일-19일)등 5개팀이 하계의료 단기 선교 활동을 갖고자 준비 중에 있다. 이 지역의 의료선교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의료선교 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이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다. (연락처 의료선교센터 2228-1232). 자세한 활동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우즈벡(재활병원팀) (제 6차)
장소 : 타쉬켄트
일정 : 6월 28일(화)∼7월 5일(화)
사역 : 열방친선병원과 연합 사역, 재활 및 복지정책 세미나 등

* 치과대학 에쎌팀(제 13차)
장소 및 대상 : 라오스
일정 : 7월 11 일(월)∼17일(일)
사역: 치과진료 및 현지 선교사 연합사역

* 몽골(제 12차)
장소 :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일정 : 7월 18일(월)∼25일(월)
사역 : 울란바타르 및 수흐바타르 지역 진료, 진단, 검사 등
긍휼 사역, 성경학교 사역 계획 중

* 우즈벡, 아프가니스탄 의료팀
장소 : 타쉬켄트
일정 : 8월 2일(화) - 10일(수)
사역: 열방친선병원(안신기, 고세중 선교사) 연합사역

* 중국(영동세브란스 병원), 5회
장소 : 훈춘
일정 : 9월 15일(목)-21일(수)
사역 : 진료 및 현지 선교사 연합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