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포드대학교 명예교수 접견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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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9월 27일 오후 3시 30분 총장실에서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포드대학교 명예교수를 접견하고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윌리엄 페리 강연 시리즈의 세번째인 헤커 교수의 특강에 참석했다.
김용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 관계를 비롯해 한반도 주변 상황이 크게 변하고 있기에 이번 강연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하였다. 이어 특강의 연사인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포드대학교 명예교수에 대해 “2004년부터
여러 번 북한의 핵 시설을 방문하고 ‘북핵의 민수용(民需用) 전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북핵 관련 경험을 갖춘 인물”
이라고 소개하였다. 또한 “헤커 교수는 북한 핵이 문제가 되는 시기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에 북한 핵 문제에 대해 권위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학 총장은 “이 강연 시리즈 개발에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문정인 교수와 윌리엄 페리 전 국방부 장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 강연이 북한 비핵화의 중요한 시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