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캠퍼스 창립 40주년 기념식 참석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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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5월 18일 오전 11시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 원주캠퍼스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오늘은 연세인이라는 한 톨의 씨앗이 이곳 원주에 뿌려진 지 꼭 40년이 되는 날”이라며 기념식에 자리한
내외 귀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1978년 40명의 입학 정원으로 시작한 원주 캠퍼스가 현재는 8500명의 재학생이
생활하는 캠퍼스로 성장”하였고 “졸업생의 수만 해도 5만 명, 교직원의 수가 1800명에 이르는 천지개벽과도 같은 변화를
이루었다”고 설명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원주캠퍼스 비전 2030을 선포하며 원주의료원 재창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원주 캠퍼스는 어느 때보다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용학 총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헬스 스퀘어와 관련된 융합연구, 지속가능 글로벌 발전 연구, 근대 한국학 연구
등의 분야는 대한민국에서 원주 캠퍼스가 가장 우수한 연구 분야이기도 하다”며 “이 분야들을 더욱 집중 육성하여 세계에 우뚝 서는
원주 캠퍼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학 총장은 “산학 협력을 통해 원주시가 의료기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원주 캠퍼스가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관·학·연·산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학 총장은 “지난 40여 년 간 연세대 원주 캠퍼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동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이끄는 연세 발전의 주역이 되어 달라”며 축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