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미래여성지도자 100인 초청 만찬 2018.04.18
-
김용학 총장은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영빈관에서 연세미래여성지도자 100인 초청 만찬에 참석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연세대학교에 여학생들의 수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사회학자로서
이 현상은 전혀 우려할 바가 아니라고 본다”며 “여성들은 공감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앞으로는 공감능력이 더욱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이제는 교수가 학생보다 지식이 더 뛰어나다고 자신할 수 없는 시대”
이기에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용학 총장은 “SK로부터 지원을 받아 고등교육혁신원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학년 학생들의 대다수는 인천 지역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멘토가 되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 및 타인과의 공감을 넓혀 나감으로써 연세대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용학 총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지고 갈 여성 엘리트 여러분께서 후배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경험교육에 참여해 주시면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혁신에 대한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