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입자 치료기 계약 체결식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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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3월 29일 오전 11시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입자 치료기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133년 동안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명성을 지켜왔는데, 중입자 치료기를 확보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학 총장은 “정치적으로
한일 관계가 소원한 상황에서 민간 차원에서 협력관계가 이뤄지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중입자 기기는 물리학,
의학, 생물학이 합쳐져 만들어진 융합적 산물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앞으로 연세대가 추구하는 융합적 연구의 목표가 이 곳에 있다고 생각”하며 “대학과 병원, 기업이 융합 관계를 설정하되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중입자 기기는
인류를 질병으로 구한다는 연세대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계약 체결을 축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