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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개

동정

중앙일보 주관 연세대, 포스텍 총장 대담 2018.03.02
중앙일보 주관 연세대, 포스텍 총장 대담 중앙일보 주관 연세대, 포스텍 총장 대담 중앙일보 주관 연세대, 포스텍 총장 대담

김용학 총장은 32일 오후 3시 중앙일보 본사에서 포스텍 김도연 총장과의 대담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두 총장은 양교의 협력을 강조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문명사적 대변환의 시대에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힘을 합쳐 좋은 점을 서로 배우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한국의 대학들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국제 경쟁력에서 뒤처지기 시작했음을 지적하며, “다른 나라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대학 투자를 늘리고 있어 국제 경쟁력 하락에 대한 절박한 위기감을 지니고 있다." 고 밝히며

협업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하버드 의대와 MIT 공대가 접합하여 새로운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굉장한 혁신들을 이룩한 것처럼, 공학을 잘 하는 포항공대와 사람에 대한 치료를 잘 하는 연세대가 만나면 분명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용학 총장은 두 대학이 자원을 공유,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서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며 양교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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