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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8. 4. 3.]“프로골퍼 학생 대학 특혜” 보도 관련 2018.04.20

 

해 명 자 료

배포 시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배포 : 홍보팀 02)2123-2068

담당 부서 : 체육위원회

담당자: 육동원 교수 02)2123-3189

책임자: 육동원 교수 02)2123-3189

 

프로골퍼 학생 대학 특혜보도 관련

 

언론사명

TV조선

보도일자

2018.03.20.()

기사제목

"불출석 학점은 관행" 프로골퍼 유치 혈안인 대학들, '선수 학생'에 과도한 특혜

주요 보도내용 및 해명사항

연세대학교는 프로골퍼 학생들에게 불법적 특혜를 제공한 바가 없음을 밝힙니다.

연세대학교는 TV조선의 <"불출석 학점은 관행" 프로골퍼 유치 혈안인 대학들, '선수 학생'에 과도한 특혜> 보도와 관련하여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 보도되었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바로잡습니다.

(보도원문 1)

우승 퍼팅을 성공시키는 유소연 선수. 어깨에 파란색 연세대학교 엠블럼이 선명합니다. 장하나(연세대), 허윤경(성균관대) 등도 대학 로고를 달고 뜁니다. 대학들은 이같은 홍보 효과를 노리고, 수천만원 장학금을 줘가며 선수 영입 경쟁에 나섭니다.”

 

(해명사항 1)

연세대학교는 기사에 언급된 유소연 선수와 장하나 선수에게 단 한 번도 장학금을 지급한 바 없습니다.

 

연세대학교는 학생들의 전문 체육활동을 뒷받침하고 대학체육의 발전을 위해 골프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 학교 홍보 목적이 아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전한 운동선수를 양성하고, 동문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골프 선수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일반 입시전형과 마찬가지로 좋은 선수가 있으면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도록 홍보를 하긴 하지만, 장학금 지원과 학점 혜택을 전제로 특정선수를 유치하지 않습니다.

 

(보도원문 2)

일부 선수들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학교에 보답하고 거액의 우승 상금을 기부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년 내내 해외투어를 다니는 골프선수들에게 출석과 학점에 있어서, 혜택을 주는 게 대학가 관행이 돼버렸습니다.”

 

(해명사항 2)

연세대학교는 출석과 학점 혜택을 명목으로 선수들에게 기부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설령 선수들이 학교에 기부를 하더라도 이는 본인의 결정과 선택에 따라 이뤄집니다.

 

예컨대, 유소연 선수는 지난 201512, 체육특기생 멘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유소연 선수는 대다수의 골프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기 쉽지 않은데 친구들 덕분에 학교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본 장학금을 체육 특기생의 공부를 도와주는 멘토 학생에게 지급해달라.”고 장학금 기부 의사를 표했습니다.(출처: 연세소식 593) 실제로 유소연 선수가 기부한 장학금은 매학기 체육교육학과 재학생 2명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학사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사 규정에 어긋난다면 그 누구라도 학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골프선수들뿐 아니라 다수의 체육 특기생들도 졸업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초과 학기를 이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에 언급된 장하나 선수 역시 같은 이유로 실제로 학기초과자 신분으로 재학중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