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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1. 5. 24] 한-EU 포럼 양해각서 체결 2011.05.24

한-EU 포럼 양해각서 체결

한국-EU 포럼 공동주최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 보도자료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가 공공외교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국가 및 지역별 포럼사업 공동 주최기관 공모에서 한국 – 유럽연합(EU) 포럼 공동 주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맞춰 연세대는 5월 24일(화)에 연세대학교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사업추진에 관련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사업의 공모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의 극대화를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및 면접 평가 모두 외부 평가위원단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절차를 거쳐 한국-EU 포럼(연세대) 을 포함하여 총 5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연세대는 한-EU 포럼을 양 지역의 정부, 의회, 재계, 학계, 교육, 문화계, 언론계 등을 대표하는 고위 지도급 여론주도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운영하여, 양 지역간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상호간의 진솔한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해 양 지역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고위 인사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세대는 한-EU 포럼의 회의 의제(가안)를 ‘동북아 평화와 EU의 역할’, ‘한-EU FTA와 경제 산업 관계의 확대, ‘한-EU 문화교류 및 교육협력’, ‘EU 의 환경 및 국제협력과 한국에의 함의’로 정하고, 포럼이 양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차 한국-EU 포럼은 2011년 하반기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며, 2차 포럼은 2012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의 유럽파트너 기관으로는 1991년에 설립되어 EU에 대한 연구 및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Robert Schumann Foundation이 선정되었다.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세대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양 지역 학생교류 프로그램 등의 후속-파생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대 내 한국-EU 포럼의 운영은 연세-SERI EU 센터(소장 박영렬)가 맡고 있다.

 

연세대와 국제교류재단은 한국-EU 포럼의 공동주최를 통해 대학과 재단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양 지역 리더간 토론의 장을 제공함으로서 양 기관이 공동으로 명품 포럼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연세-SERI EU 센터 연구교수 고주현(02-2123-8157, 010-7727-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