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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0. 11. 22] 신촌지역 후원회 2010.11.24

연세대 신촌지역 후원회 ‘따뜻한 손길’

연세대 학생 7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씩 전달
신촌인근 130여개 업체대표 참여, 16년간 지속적 지원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세대를 후원하는 신촌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돈을, 생활이 어렵지만 학업에 열중하는 연세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연세대학교 신촌지역 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신촌 형제갈비 4층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연다. 지난 95년부터 시작한 후원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다. 후원회는 130명의 신촌지역 사업체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은 연세대 학생만 무려 165명이다. 올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총 7명으로 300만원씩을 받게 된다. 박인후(경제학), 고현숙(경영학), 이슬잎(수학), 신지혜(세라믹 공학), 김기남(생화학), 양다솜(학부대학), 전찬일(학부대학) 등이다. 
        김한중 총장은 미리 배포한 축사에서 “아낌없는 도움을 받은 미래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격려와 박수를 받는 학생들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100여명의 후원회 업체대표 및 연세대 대외협력처 직원들이 참석,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