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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8. 9. 10.]연세대, 취업 전문기업 진학사와 취업 지원 협조 체제 구축 2018.09.10

연세대, 취업 전문기업 진학사와

취업 지원 협조 체제 구축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학생복지처와 취업 전문기업 진학사가 취업 공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8월 27일(월)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 최초로 청년 취업을 위한 카페를 학교 앞에 열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스터디 공간과 음료, 취업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는 첫 취업 지원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사로 ‘Y-캐치 이벤트’를 열었다. ‘연세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취업 준비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이번 하반기 공채를 위한 최신 ‘기업 분석 리포트’도 제공했다. 천여 명의 학생이 줄지어 몰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카페의 콘셉트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이다. 밝은 채광, 파스텔 톤의 은은한 인테리어, 여유 있고 널찍한 테이블에서 편안하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으로 70여 개의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다. 취업준비생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커피를 비롯한 모든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현직 또는 전직 인사담당자와 만남의 시간을 비롯하여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상담과 함께 소그룹 형태의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비어토크 등 문화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호 학생복지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는 스터디 공간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취업 준비생에게 인사담당자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회사의 실제적인 문화와 분위기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원근 진학사 대표 이사는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연세대학교 학생의 취업 활동을 다방면으로 도울 계획이다.”라며, “입사 후 1년 이내 퇴사자가 27.7%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취업 현실이 안타깝다. 앞으로 대학과 함께 지속 가능한 취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첨부: 사진 3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