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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8.1.27] 세계 지도자들 연세대학교 주최 포럼 위해 서울 방문 예정 2018.01.29

 

세계 지도자들 연세대학교 주최

 

포럼 위해 서울 방문 예정

 

- 오는 2월 7~8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제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개최

 

 

 

연세대학교가 기후변화, 건강, 교육, 기업윤리 등 우리 사회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사회 참여’를 대학의 중심 책무로 선포하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산적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세대학교가 설립한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오스트리아 반기문세계시민센터가 오는 2월 7-8일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이 바로 그것이다.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과 백양누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 현직 국제기구와 정부 지도자 및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 교수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한다.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의 조직위원장인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앞으로 연례행사로 진행될 이 포럼이 다보스포럼과 같은 영향력을 가지는 행사로 성장하여 국제기구, 학계 및 민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증진 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그간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사회공헌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작년 4월 설립한 글로벌사회공헌원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7월에 명예원장으로 임명했다.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2015년 유엔이 반 전 총장 주도 아래 모든 국가의 빈곤 종식, 경제와 사회의 양극화 완화, 사회적 불평등 해소, 지구 환경 보호 등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증진, 보편적 건강보장, 기후변화 대처를 다루는 3개의 전체 세션 및 청년, 어린이, 교육 등 다른 여러 주제에 대한 9개의 동시 세션도 마련한다.

 

 

포럼 참가비는 일반인은 5만 원, 학생은 무료이며 포럼 홈페이지(http://geef-sd.org)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모든 세션은 영어로 진행되며 우리말로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