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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7.03.02] 세계이동통신사업자 협회와 MOU 체결 2017.03.06

연세대, 세계이동통신사업자(GSMA) 협회와 
전략적 상호협력협약 체결 

미래 지능정보화시대 패러다임 선도하는 지식공유 플랫폼 역할 수행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이하 ‘GSMA’)와 전략적 상호협력(MOU)를 체결했다. 본 체결은 지난 3월 1일 GSMA가 개최하는 2017 Mobile World Congress(이하 MWC) 현장에서 이뤄졌다.     

 

MWC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017년에는 200여 개국, 2,200여 개 글로벌 기업,  10만 1000여 명 참관객들이 방문했으며, 국내업체로서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LG U+ 등이 참여하고 있다. 

 

GSMA-연세대 MOU의 주요 내용은 ▲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정보통신 관련 장비 및 핸드폰 제조업체 대상으로 양 기관 간 ‘ICT정책 및 규제관련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진행’(Capacity Building Partner Program), ▲ 미래 지능정보화 시대의 글로벌 ICT정책 및 전략 아젠다 발굴 ▲ 양 기관 간 ICT정책 전문가 교류의 장 마련 및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수행 ▲ 아시아 지역중심의 국제 협력 공저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GSMA-연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확보 등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여름부터 GSMA 본부가 있는 영국 런던에서 20~50여 명이 글로벌 IoT, 빅데이터, 핀테크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또한 GSMA 전문가들이 연세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강연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한 이들은 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MOU 서명식을 위해 GSMA대표로 참석한 GSMA 국제협력 본부장 Belinda Exelby 씨는 “GSMA의 글로벌 ICT 정책 및 규제분야의 실무적 교육프로그램 노하우와 ICT정책⦁전략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은 ICT강국의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이라며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함께 공유할 수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GSMA와 MOU체결을 위해 주요역할을 수행한 연세대학교 이봉규 정보대학원 원장은 “양 기관은 다가올 지능정보화 시대에 ICT관련 핵심정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과 아시아 지역의 ICT정책⦁전략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하는 지식공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별첨 : 관련 사진 1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