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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6.12.19.] 일본기업 주재원 대상 최고위과정 수료식 열려 2016.12.19

일본기업 주재원 대상 최고위과정 수료식 열려

국내 최초 국내 일본기업 주재원 대상 최고위과정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김기정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국내 일본기업 주재원을 대상으로 한 최고위과정 ‘Gateway to Korea’의 제1기 수료식을 갖는다. 오는 21일(수) 오후 6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수료식에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수료생 등 한일 양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정대학원은 지난 9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해 현장에서의 경영전략을 아우르는 본 과정을 발족시켰다. 국내 일본기업 주재원을 대상으로 한 최고위과정 개설은 국내 최초의 시도로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 정구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등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를 통해 주한 일본기업 주재원이 한국을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각계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하는 ‘네트워킹 파티(Networking Party)’를 통해 양국 참가자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물론, 상호 간 진정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민간외교의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는 개설학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쓰이물산, 미츠비스상사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 18개사 20명의 주재원이 등록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13주간의 과정을 수료했다.

 

행정대학원 엄태진 팀장은 “현재 국내에는 약 700개의 일본기업(거점)이 진출해 있으며 약 30만 명의 주재원과 그 가족이 체재하고 있다.”며 “이번 Gateway to Korea 과정의 성공적 출범으로 연세대학교가 앞으로 국내에 체재하는 일본인들과의 지속적 교류와 이해 증진을 위한 새로운 창구로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