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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5. 10. 7.] 연세대 백양로 재창조 그랜드 오프닝 행사 개최 2015.10.08

  연세대 백양로 재창조 그랜드 오프닝 행사 개최

- 퍼레이드에 학생, 교직원, 동문 등 3천여 명 참가

- 파란머플러 두르고 파란풍선 손에 들고 다시 태어난 백양로야, 반가워!”

- 학위가운, 운동선수 유니폼, 외국 전통의상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장관

- 백양로 봉헌식, 금호아트홀 개관식,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107백양로 재창조 그랜드 오프닝행사를 개최했다.

 

새로 태어난 백양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다채로운 백양로 재창조 그랜드 오프닝프로그램이 7일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졌다. 오전에는 기획전시(09:00~19:00), 외국인 한글백일장(10:30~14:30)이 열렸고, 오후에는 퍼레이드(15:00~16:00), 테이프 커팅식(15:30), 백양나무 식수식(15:40), 백양로 봉헌식(16:00~16:40), 기부자 명패 제막식(16:40~17:00), 금호아트홀 개관식(17:00~17:20)이 이어졌다. 이날 피날레 행사로는 노천극장에서 KBS열린음악회(19:00~21:00)가 열려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퍼레이드

특별히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퍼레이드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대학의 3개 중추 구성원인 교직원, 학생, 동문 등 3천여 명이 3개의 행진코스를 통해 백양로로 모여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남쪽에서 출발하는 A코스는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연세로를 거쳐 정문으로 진입하고, 동쪽에서 출발하는 B코스는 연세암병원에서 정문으로, 서쪽에서 출발하는 C코스는 남문 및 연세공학원에서 정문으로 행진했다. 마칭밴드, 풍물패, 기수단, 응원단 등을 선두로 퍼레이드 참석자들은 저마다 이색적인 의상과 소품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파란머플러를 목에 두른 행진 대열 사이사이에, 학위가운을 입은 교수,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 학생, 유니폼을 입은 운동선수, 대형 깃발을 준비한 기수단, 흰색 진료복과 유니폼을 입은 의료진 등이 다채로운 개성을 더했다. 캠퍼스 밖의 세 방향에서 모여든 행진 참가자들은 정문에서 테이프커팅 식 후 다함께 백양로로 걸어 들어갔다.

  

 

주요 참석자

이날 행사에는 방우영 명예이사장과 김석수 이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이사진, 정갑영 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장과 교무위원, 박삼구 총동문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기부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원일우 금호산업() 대표, 김태집 간삼건축 대표 등 건설 관계자, 박상은김태환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 등 외교사절, 염재호 고려대 총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총장 등 국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했다.

  

차 없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지상, 국내 대학 사상 최대 규모 지하공간 개발의 신기원이 될 최첨단 지하시설은 연세대학교의 공간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새로이 조성된 지하 백양누리(The Commons)’의 연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8배인 58,753.72(17,773여 평)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