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등 월드컵에 대한 다양한 접근 시도

연세에 2002년 월드컵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2002월드컵연구소」가 들어선다. 사회·경제·체육 등 여러 전공분야에서 모인 교수 7∼8명이 월드컵 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될 「2002월드컵연구소」는 5월 7일 문을 연다.

연구소 설립 추진위원장인 김기영 교수(경영학과)는 "2002월드컵연구소에서는 국제관계·지역활성화·관광·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월드컵 개최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할 계획이며, 연구활동을 각종 자료와 함께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련 기관에는 자문을, 공무원 및 시민 등에는 교육과 홍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5월 7일 개소식과 함께 「월드컵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