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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대-마이크로소프트 산학 협력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11-15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및 커리큘럼 개발 등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 우리대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MSR)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산학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대학교 윤대희 교학부총장, 정갑영 원주부총장, 김문겸 공과대학장과 릭 라시드(Rick Rashid)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수석 부사장과 해리 셤(Harry Shum)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MSRA)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우수 인력 양성과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 연구원들간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과정 및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번 협력 체결을 위해 방한한 릭 라시드 수석 부사장은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포진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와 협력을 확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식 기반 경제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와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여 보다 더 수준 높은 사고 능력을 갖춘 한국의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과 이공계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대희 교학부총장은 "우리는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학생들이 올바른 기술을 제대로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대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는 우수한 인재들의 학습 향상에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타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적이 있으나, 실질적이고 방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혀 우리나라 대학과 마이크로소프트간의 굳건한 협력 체계가 최초로 성립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대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는 상호 협력의 첫 결실로 연구제안서를 바탕으로 해당 교수들에게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연구원들과 연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과정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소스코드와 함께 강의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vol.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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