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퇴임 교직원 소개] 퇴임 교원 소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8-30

연세에서 연구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교수 14명이 정년·명예 퇴임했다. 8월 25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300여 명의 동료 교수들과 후학들이 참석해 이들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용문 교수(수학) 우리나라 수학의 발전과 제 학문분야 발전에 미약하게나마 도움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연구를 함께해 온 수학, 물리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세가 연구의 질적 발전을 달성해 세계의 명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민경덕 교수(지구시스템과학) 지구과학을 전공한 자로서 지구의 나이는 46억년, 생명체의 탄생은 36억년 전, 인류의 조상은 200만년 전, Homo Erectus/Homo Sapience는 10만년 전, 이에 비하면 인생 80년은 찰나임을 배우고 또 가르쳐 왔습니다. 30년이 넘게 봉직하다 정년퇴임을 하게 되니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찰나가 문자 그대로 실감이 납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모두가 내 탓이며, 진인사대천명을 자훈으로 삼고 살아올 수 있도록 저를 감싸 안아 준 연세대학교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한규 교수(전기전자공학) 37년간 연세인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연세인이라는 가족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질 때 세계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문기 교수(전기전자공학) 찬란한 역사와 우수한 전통의 연세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며 교육에 정열을 쏟으며 행복하게 생활하였습니다. 건강하게 봉사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기 바랍니다. 유 완 교수(도시공학) 연세대학교는 내가 즐기는 일을 하며 27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입니다. 가르친다는 직업과 취미가 일치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장소를 제공해 준 연세대학교에 감사하며 하고 싶은 일로 직업이 된 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연세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성원 교수(성악) 연세에 처음 몸을 담고 퇴임하는 이 날까지 저를 돌봐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연세대학이 더욱 발전하여 세계에 우뚝 서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이양자 교수(식품영양학) 세상(世)을 영원히 이어갈(延) 연세대학교 발전의 큰 힘은 인적자원입니다. 교수와 학생 모두가 신나게 가르치고 배우는 곳, 행복도 1위의 대학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동안 보살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조자 교수(임상간호과학) 근 40년간을 아름다운 연세학원에서 연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정년을 맞기까지 건강을 지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을 올립니다. 부족한 사람을 그동안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도와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연세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은호 교수(문리대학 생명과학) 연세의 튼튼한 지붕 아래서 지와 덕이라는 삶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고 연세의 넓은 울타리 안에서 교육과 봉사를 통하여 영혼의 진화를 이룰 수 있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시간 이웃이 밝게 되는 데 정성을 보태려 합니다. 주영은 교수(정경대 법학) 어떤 의미에서든 연세의 발전이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교내외에서 연세가 너무 오랫동안 잠자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또한 입학성적이 경쟁대학에 밀리고 교육시설이 낙후되어 학교를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 보이기 민망하고 정계, 관계, 재계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뒤처지고 있는 연세의 위상은 그동안 제1의 사학이라는 우물 안 개구리식 자만을 뿌리째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총장님을 비롯한 연세인 모두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합니다. 연세인으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한 자괴지심(自愧之心)을 금할 수 없습니다. 연세의 비상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최 령 교수(원주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최상순 교수(원주의과대학 간호학) 간호학을 통해 돌봄과 실천의 기회를 주신 연세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대장정을 마치고 연세를 떠나며, 하나님이 주실 새로운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사랑과 격려로 지켜주신 연세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휘석 교수(경영학) 홍영재 교수(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진 연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매사를 경영하시면 세계 제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하).

 

vol. 431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