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후기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식 개최 2006학년도 후기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식이 8월 10일 오후 2시 알렌관 무악홀에서 개최됐다. 경영전문대학원은 이론과 실무에 대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양하는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최대의 경영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수준의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6년 8월 설립되었다. 이번 2006학년도 신입생 구성을 살펴보면 일반트랙 61명, 산학협동트랙 7명, 글로벌트랙 30명 총 98명이다. 남녀 학생 비율은 3:1이며, 학부에서 인문사회를 전공한 사람이 68%, 공학과 자연과학을 전공한 사람이 29%, 그리고 예체능 분야가 3%이다. 평균연령은 30세이며 85%가 직장경력을 충분히 쌓은 사람들로서 MBA 교육에 매우 이상적인 구성이 이루어졌고, 직장규모별로는 대기업 출신이 54.1%로 가장 많다. 출신학교 구성을 살펴보면, 학부 출신대학이 총 53개 대학에 이르러 연세 경영전문대학원의 입학 정책 중 하나인 학생 구성의 다양성을 구현하였으며, 이 중 외국 대학은 21개교로 약 40%에 이르렀다. 지역별로 보면 독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신입생들이 포함되어 국제적인 환경에서의 교육이 가능하다.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트랙의 경우 외국국적자가 약 30%에 이르며, 외국대학 출신자가 약 40%에 이른다. 이번 신입생들은 교실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Global Experience Trip을 2학년 여름학기가 시작하기 직전 다녀오게 된다. 예를 들어, 재무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New York University에 가서 특별강연도 듣고, 월가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케팅의 경우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칭화대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날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또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입학한 신입생들이 졸업 후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