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최근 국회의원을 역임한 탤런트 이순재, 최불암 씨 등이 포함된 예능인 및 경제인 26명을 새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에 위촉했다. 7월 18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거행된 위촉식에는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김경환 의대학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원내 보직자 및 교직원 100여 명과 신임 홍보대사에 위촉된 예능인 최불암, 박원숙, 김석훈 씨와 이재근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훈상 의료원장은 "세브란스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 국민건강의 큰 사명감을 갖고 홍보대사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신임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 이재근 회장도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에 위촉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맡은 바 소명의식을 갖고 홍보대사로서 국민건강 수호와 세브란스 알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형주 장로, 개그맨 이용식 씨와 김미화 씨, 연기자인 최수종, 하희라 씨 부부,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씨 부부를 비롯한 많은 홍보대사들이 어린이 날 행사, 백혈병 환자 돕기 콘서트 등 의료원의 많은 행사에 참가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는 다음과 같다. △이순재 △최불암 △백일섭 △이정길 △주 현 △김성환 △김영철 △조형기 △송일국 △김석훈 △정혜선 △엄유신 △박원숙 △김수미 △김형자 △박정수 △이경진 △양금석 △이혜숙 △김원희 △주광남 △이인성 △이재근 △이종대 △박종영 △김우현 이상 2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