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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5학년도 연구 업적 우수 교원 시상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6-15

세계적인 연구 프론티어에 한 걸음 다가서 연구처(처장 박진배)는 6월 2일 낮 12시 알렌관 무악홀에서 '2005학년도 연구 업적 우수 교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대학교는 연구 프론티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연구 업적 우수 교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연구 업적 최우수 교원 소개 ] * 교외연구비 부문 - 김문겸 교수(토목환경공학) 김문겸 교수는 기업체와의 공동연구 과제 4건, 건설교통부 지정 첨단융합건설기술연구단 사업 과제 2건, 학술진흥재단 지원의 이공계 교육과정개발 과제 2건 등의 연구 과제를 수주해 교외연구비 부문 최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연구비가 공동연구 과제에 지원된 것이고, 대규모 국책사업에 지원된 연구비가 본인의 명의로 계산되어 연구비 수주 금액이 크게 산정된 모양이다"라며 "제 개인의 기여도가 크지 않음에도, 최근의 과학기술 연구에서 학제간 공동연구가 점점 중요하게 됨에 따라 이를 격려하기 위하여 상을 주신 것으로 여겨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공과대학은 2단계 BK21 사업에 지원 신청한 8개 사업단이 모두 선정되어 매년 100억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따라서 2단계 BK21의 성공적 추진과 공과대학 산학협동연구의 진작을 중요한 목표로 노력하고자 한다"며 개인적인 연구에 앞서 공과대학장으로서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논문 및 저술 부문 - 강주환 교수(물리학) 물질을 이루는 기본입자라고 알려져 왔던 양성자와 중성자는 각각 3개씩의 '쿼크'와 그들을 묶고 있는 '글루온'이라는 보다 더 기본적인 입자들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강력이라는 새로운 힘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빅뱅 초기의 우주 상태에 해당되는 매우 높은 온도에 도달하여야만 서로 분리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강주환 교수는 미국의 브뤀헤븐국립연구소(BNL)에서 높은 에너지로 가속시킨 무거운 핵을 서로 충돌시켜서 쿼크와 글루온이 분리된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라는 전혀 새로운 물질의 상태를 관측하는 실험에 참여했다. 강 교수는 "이제까지 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자료분석을 하면서 실험에 참여하여 왔으나 금년부터는 국내 반도체 회사들과 함께 실험에 쓰일 검출기의 개발과 제작에도 참여를 확대시킬 예정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기술 이전 부문 - 김재석 교수(전기전자공학) 김재석 교수는 정통부가 지원하는 대학 ITRC 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한 기술 중 2건을 2005년도에 5개 회사에 2억5천만원의 기술료를 받고 기술 전수하는 등 산학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의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 산업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늘 중요한 목표로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실질적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학의 연구팀들이 산업체의 기술 발전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모델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표]2005학년도 연구 업적 우수 교원 수상자

 

vol.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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