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20년 연세 역사의 창조 6월 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연희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차 송도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 박승한 송도비전 분과 위원장은 '새로운 120년 연세 역사의 창조'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 위원장은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는 단순한 양적 팽창이 아닌 한국 대학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세계화, 아시아 중심화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국제화 캠퍼스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은 학생, 교수, 직원 등 연세구성원들이 질문하고 박승한 교수, 이연호 교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대학이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2∼4학년이 본인이 원하는 기간에 1년을 송도에서 수학한다는 새로운 안에 대한 찬반 양론이 분분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여론 수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훌륭한 계획이라면 강력한 추진력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하고 발전적인 제안들이 이어졌다. 재무 분과를 다루는 제2차 송도포럼은 오는 6월 27일(화) 오후 4시 연희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