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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광혜원 설립 114주년 맞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04-16

  최종악, 이겸래 동문에 명예학위 수여

의과대학은 우리나라 현대의학의 효시인 광혜원 개원 114주년을 맞아 4월 10일 오전 11시 의과대학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김병수 총장과 한동관 의무부총장, 강진경 세브란스병원장 등 교내외 인사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히 최종악, 이겸래 동문에 대한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의사학과에서 조사한 기록에 따르면 이겸래 동문과 최종악 동문은 1886년 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의학교육기관인 제중원의학교 본과 학생들이었다. 최종악 동문은 충남 공주군 탄천면장을 역임한 후 1949년 별세했으며, 이겸래 동문은 외부교섭국장, 농상공부참사관, 중추원 의관, 재판소 판사 등의 관직을 역임한 후 1991년 별세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두 동문의 후손들은 고인들을 대신해 제중원의학교 입학 113년만에 명예졸업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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