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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해외거점대학 사무소 설치로 국제 교류의 새 장 열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4-14

일본 게이오 대학 서울사무소 개소 협력의 매개체, 연세 도쿄사무소·게이오 서울사무소 3월 31일 미우관 201호에서는 정창영 총장과 윤대희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그리고 일본 게이오 대학 타쓰야 사카모토(Tatsuya Sakamoto) 부총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게이오 대학 서울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행사는 이정훈 국제교육교류원장의 사회로 정창영 총장과 타쓰야 사카모토 부총장의 인사말과 테이프 컷팅 이후 사무소 내부를 둘러보고 참석자들이 함께 다과를 들며 향후 우리대학교와 게이오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정창영 총장은 "게이오 대학 서울사무소 개소를 양교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고, 게이오 대학 타쓰야 사카모토 부총장은 서울사무소를 마련해 준 우리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게이오 대학 서울사무소는 게이오 대학에서 파견하는 교환 교수를 위한 연구공간으로 사용되며 동시에 방문학생들을 위한 행정기능과 함께 토론과 휴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학생 60명 교류 특별 프로그램 신설 게이오 대학 서울사무소는 양교간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의미를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교류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이오 대학에서는 최근 매년 50-60명 정도의 학생을 우리대학교로 파견하고 국제교육교류원에서 이들을 교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2006년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게이오 대학 학생들이 처음으로 우리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는 우리대학교의 국제화와 우수한 교육의 질을 게이오 대학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지난해 게이오 대학에 우리대학교 도쿄사무소 설립 1970년 10월 23일 처음으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우리대학교와 게이오 대학은 그 오랜 역사에 걸맞게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양교 간에는 공동연구 및 학생, 교수 교류뿐만 아니라 상호 대학간의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04년 11월 우리대학교와 게이오 대학은 복수학위제도 개설에 대하여 논의를 시작했다. 이 제도를 통해서 대학원 특정학과에 한하여 우리대학교와 게이오 대학의 학생들이 1학기 이수 후에 서로의 대학으로 다시 입학하여 두 대학으로부터 학위를 부여받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양교는 보다 더 돈독한 이해관계 구축을 위하여 2004년 12월 각 대학 내에 '연세대학교 도쿄사무소'와 '게이오 대학 서울사무소' 개관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추가로 체결했다. 지난해 연세 창립 12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게이오 대학 안자이 유이치로(安西祐一郞) 총장은 사무소 개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고 지난해 게이오 대학에 연세대학교 도쿄사무소를 먼저 개소했다.

 

vol.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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