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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정보대학원 개발 교과과정 MS 통해 전 세계 보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3-14

세계 유수 대학과 경쟁해 아시아 최초 선정돼 정보대학원(원장 정갑영)에서 개발하는 IT 관련 교과과정이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작성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2007년부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사의 컴퓨터 및 연구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 세계 주요 대학에 보급되어 우수 IT인력 육성을 위한 강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의 대명사이며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MS는 지난 2005년부터 IT관련 정보의 활용과 보호, 응용 및 보안 등에 관련된 교과과정을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 경쟁을 통해 선정, 전 세계에 보급해 오고 있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IT 환경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연구와 교과과정의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교과과정 개발 정보대학원은 "개인정보의 이용과 효과적인 보호 방향"에 대한 교과과정 개발을 MS에 신청하여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비 5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지원과제의 선정을 위해 MS는 세계 유명 대학이 제출한 수백 편의 제안서 중에서 최종적으로 카네기 멜론 대학 컴퓨터 공학과 등 11개의 미국 대학과 더불어 러시아, 벨기에 및 우리대학교 정보대학원 등 전 세계에서 14개 대학의 연구제안서를 선정했다. 이 교과과정의 개발을 위해 정보대학원은 2005년부터 정갑영 원장의 주관 하에 김범수 교수와 김영세 교수(경제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정보보호와 활용에 대한 국제적인 규범 정립에 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IT 인프라가 발달된 우리나라에서도 정보기술의 발달과 사생활보호의 시대적인 요구에 발맞추어 개인정보 보호, 명의도용 방지 등과 관련된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여러 가지 법률 및 제도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의 정보보호 문제가 국제간 첨예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대학원이 이러한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vol.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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