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효율적 의학교육과정 빛을 발해 원주의과대학(학장 강성준)은 1월 10, 11일 실시된 제70회 의사국가고시(이하 의사국시)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이번에 실시된 의사국시에서 김주영 학생(26세)은 487.5점(90.6)으로 전국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원주의과대학은 의학교육실과 임상시험수기센터를 개설하고 통합강의, 문제중심학습, OSCE(객관적 구조적 임상 수기 시험) 등 다양한 의학교육과정 등을 통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학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그 결과 이번 의사국시에서 전국 수석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가 나타나게 됐다. 1978년 개교한 원주의과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춘 원주기독병원과 현대적 기숙사, 도서관 및 종합관 등 훌륭한 교육시설을 구비하여 의학교육과 연구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996년에는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에서 우수의과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의과대학 인정평가에서도 인정평가를 받았다. 한편,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은 1월 19일 제70회 의사국시 합격자발표를 통해 응시자 3,743명 중 합격자 3,489명으로 합격률 93.2%를 보였다고 밝혔다. 원주의과대학은 이번 의사국시에서 93.4%(재학생 97.8%, 졸업생 50%)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