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우리대학교 학생홍보대사 'I.N. 延'은 성탄절을 맞아 북가좌동 청소년 공부방에 컴퓨터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11월 자선행사의 취지로 열린 일일호프 수익금과 학생홍보대사의 자체 모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북가좌동 청소년 공부방은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학생들에게 공부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우리대학교와는 작년 겨울부터 인연을 맺기 시작해 '사랑의 투어', '북가좌동 공부방 자선행사' 등 다양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학생홍보대사 회장 홍동희 학생(도시공학 04)은 "작년에 자선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송년 파티를 열어 주고 장학금도 전달했었는데 올해도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단편적인 행사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인연을 이어나가겠다"며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