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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최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성공, 국제 경쟁력 확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6-02-03

아이비리그? No! 언더우드국제학부? Yes! 2006학년도 언더우드국제학부 외국인 전형에서 총 7명의 글로벌 인재(International Junior Scholars) 장학생을 포함한 19명의 외국인 학생이 합격했다. 글로벌 인재 장학생은 중국, 호주, 싱가폴 및 인도 학생들로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 현지법인의 지원을 받아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생활비를 포함한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받으며, 지원 기업의 핵심 인력 자원으로 관리될 것이다. 타오 루오팅(Tao Ruoting), 앨빈(Alvin Koh Jun Yong), 빈즈라즈카 로히트(Binjrajka Rohit), 민디 뉴웰(Mindi Newell), 스징(Shi Jing), 야오 야오(Yao Yao), 수 첸신(Xu Chenxin) 등 이번에 선발된 7명의 글로벌 인재 장학생은 자국에서 뛰어난 학업 능력을 인정받은 재원들이다. 중국 과학 영재, 인도 IT 천재, 싱가포르 슈퍼-틴 이번 외국인 전형에서 수석을 차지한 중국의 타오 루오팅 양은 중국 내 한국 기업이 협찬한 중국국영방송사 CCTV의 장학퀴즈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다. 타오 양은 중학교 수석 졸업, 고1 때 교내 화학콘테스트 1위, 고3 때 전국 물리경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고,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영어능력시험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재원이다. 인도의 신흥 IT 도시로 급부상한 하이데라바드의 명문 학교인 DAV 공립학교 출신인 빈즈라즈카 로히트 군은 인도에서 국가대표급 IT천재다. 인도 과학,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로 전 인도 인텔 과학재능경연대회에서 친환경적 컬러 플라스틱의 제조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열리는 동남아시아·태평양 지역 과학박람회에 인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수학 올림피아드와 과학재능경연대회 입상 경력의 그는 과학 기술 명문인 미국 MIT나 존스홉킨스대에 지원해 보라는 주위의 추천을 뿌리쳤다. 앨빈 군은 싱가포르 ERNESCO 천재연구소에서 슈퍼-틴에 선정되었으며, 중국의 야오 야오 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8번의 교내 우수학생으로 선발되고 CCTV 삼성지력열차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 스징 양은 95%가 베이징대·칭화대에 진학하는 최고 명문학교 제4중학을 나와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에 뛰어난 인재이며, 수첸신 양은 중국 산시성 태원시 교육청에서 선정한 우수학생이다. 민디 뉴웰 양은 호주 시드니 근교의 울럼빈 고교에서 전교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어려서부터 한글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언더우드국제학부는 2006년 5월에 글로벌 미래인재 8명을 추가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2006년 5월에 선발되는 학생들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 출신들이다. "작은 지구촌 UIC", 외국인 48명, 한국인 58명 전 세계에서 최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세계 일류대학들과 정면승부를 펼치고자 하는 우리대학교의 의지를 담아 2005년도에 설립된 언더우드국제학부는 최우수 학생 유치의 성공으로 개교 첫 해인 2006학년도에 48명의 외국인 학생과 국내 학생 58명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순수 외국인 학생들의 국가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국 7명, 미국 4명, 캐나다 2명, 대만 2명, 싱가폴 1명, 호주 1명, 인도 1명, 파키스탄 1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더우드국제학부는 협력 관계를 맺은 기업을 통해 중국, 인도,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는 세계 각지에서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들과 우리대학교가 함께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과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vol.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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