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닝푸쿠이 주한 중국 대사 초청 특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12-29

중국의 발전과 중한 관계 국제학대학원(원장 한성신)은 12월 8일 오전 10시 새천년관 101호에서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 대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중국의 발전 및 중한 관계'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닝푸쿠이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중국의 경제성장과 비전, 한국과의 관계 및 협력해야 할 점 등에 대해 강연했다. 닝푸쿠이 대사는 "중국은 13억 인구 때문에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곱하기 13억을 하면 큰 문제가 되고 아무리 큰 성과를 얻어도 나누기 13억을 하면 매우 작아진다"며 "중국의 GDP는 세계 6위지만 1인당 GDP는 한국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이 3%, 중국이 7%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해도 36년이 지나야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며 "선진국이 되려면 아주 먼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닝푸쿠이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수교를 맺은 지 1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최근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은 양국관계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359종의 한국 영화와 TV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방영되는 등 한류 열풍은 중국 젊은층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양국은 앞으로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vol. 419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