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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리더십센터 제3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12-01

건전한 토론문화 대학이 선도한다 리더십센터(소장 양승함)는 11월 23일과 24일 제3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리더십센터의 전국대학생토론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지성적, 합리적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될 수 있는 창의적, 다원적 토론문화의 정착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가 세 번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개 대학에서 6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높은 관심과 경쟁 속에서 예선이 진행됐다. 그리고 지난 11월 11일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찬반 에세이 제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론대회를 했다. 11월 23일에 진행된 본선을 거쳐 11월 24일에 진행된 결선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백주년기념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우리대학교(이종민)와 서울대(정준희)의 엑셀렌시아(Excellentia)와 성균관대 똘레랑스(박민희, 오수재, 김성태)가 "기업이익의 극대화는 사회이익과 상충된다"라는 주제로 찬반토론을 벌였다. 특히 토론 중간에 진행된 난상토론에서 이루어진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은 토론대회의 백미를 장식했으며, 대회가 끝난 이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양승함 리더십센터 소장은 경기 이후 진행된 심사평에서 "대학생들의 토론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매우 수준 높은 토론 능력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토론대회를 계기로 한국의 건전한 토론문화를 대학이 선도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심사 결과 1등인 진리상은 똘레랑스, 2등 자유상은 엑셀렌시아가 차지했고, 3등 독수리상은 홍익대(이원우)와 한국외국어대(백원진)의 누벨바그, 고려대 요리(要理) 조리(條理)(김범섭, 김한국, 이경환)가 차지했다.

 

vol.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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