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APEC e-Health Seminar 참석자 150명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렸던 2005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우리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후원, 한국 e-Health 발전협의회, e-Health 연구지원센터 및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05 APEC e-Health Seminar'가 11월 14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APEC 21개 회원국 대표 및 국내전문가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APEC 설립 이래 최초로 APEC 역내의 e-Health 산업발전을 위한 지식, 정보공유 및 정책 협력 방안과 글로벌 e-Health를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의 e-Health 정책 및 발전 현황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미국, WHO, 호주, 중국 등 7개국으로부터 12명의 초청연사가 APEC 역내의 IT를 활용한 질병 및 전염병 관리 현황, 건강 정보기술 현황, 모바일 건강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를 했다. 학술세미나를 마친 참석자 150명은 국내 최초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진료체계를 전환한 우리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꿈의 유비쿼터스 병원의 최첨단시설을 견학했다. 세브란스병원의 엄청난 시설에 미국, 호주, 중국, WHO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병원견학을 마친 후 한국 e-health 발전협의회 회장 이명호 교수(전기전자공학)는 주최측을 대표하여 박창일 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