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 10·20주년 동문 한자리에 대학원 졸업 10·20주년 동문들과 가족, 그리고 은사님들을 모시고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대학원 재상봉 행사'가 올해에도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9월 29일 오후 6시부터 총장공관 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창영 총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만남의 감동을 주고받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연세 창립 1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가 더해져 동문들의 마음에 연세인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부 재상봉 공식행사와 2부 만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시간과 '연세 콘서트 콰이어'의 감동적인 공연이 어우러져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정창영 총장은 "8개 대학원 졸업 동문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대학원 재상봉'은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해가 거듭 될수록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모교의 전통으로 굳게 자리매김하여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