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아 사랑한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만드는 후배 사랑 대외협력처(처장 박영렬)는 후배사랑장학금 및 교외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다과회를 마련하였다. 9월 27일 오후 5시 30분 광혜원 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일규 홀리데이인서울 회장, 이재용 (주)디케이코리아 대표이사 등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은 물론 장학금 수혜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선배들의 사랑으로 후배들을 후원하기 위한 '후배사랑장학금'은 2004년도 중점사업으로 시작되어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는데, 2005년 1학기에 1억2천2백여 만원의 장학금이 총 4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아울러 올해 초 대외협력부에서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참여 안내를 실시한 결과, 총 173명(수시, 정시, 편입학 포함)의 신입생 학부모들이 2억5천8백3십2만원의 장학금을 약정한 바 있다. 정창영 총장은 "많은 동문들과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면서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졸업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계열 04학번 이은하 학생은 학생대표 인사말을 통해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여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뜻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