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와 치과대, 간호대 학생 연합 진료팀은 9월 10일 마포 상암동교회에서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이날 하루에만 200여 명을 진료했다. 총 30여 명으로 이루어진 진료팀은 세브란스병원 내과, 신경과, 소아과, 안과 전공의들의 도움으로 진료를 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도 추석 연휴를 이용해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연변지역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방문길에는 김광문 병원장이 함께 참여하여 연변과 훈춘, 용정 등에서 무료진료를 했다. 이번 봉사에는 KBS 의학다큐 '생로병사의 비밀' 촬영팀이 동행하여 조선족 진료 모습과 당뇨병 실태 등을 취재했다. 영동 사명총괄팀은 9월 3일 국민일보 후원으로 제천 고명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지 특성에 맞게 관절염 치료를 위한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이 주축이 되어 총 100여 명을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