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학장 박상기)은 8월 26일 법과대 학장실에서 뜻깊은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바로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송교우 학우를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성금전달식에는 박상기 법과대학장과 법대동창회 이범관 회장, 김광모 부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교수들과 전 법과대 학생회장 한지숙 양이 참석하여 송교우 학우의 어머니께 법대 동문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 1천47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성금을 직접 전달한 박상기 학장은 "아름다운 동문들의 마음에 감사를 보낸다. 필요한 치료비에는 모자란 액수이지만 동문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아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교우 학생이 건강해지기를 모든 동문들이 기도하고 있다. 희망을 가지고 치료 잘 받기 바란다"며 학생의 완쾌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