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환경디자인 연구소장 이연숙 교수(주거환경학)는 9월 8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술의 전당 주최로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디자인, 인간을 위한 도시 디자인전" 전체를 총괄 기획하고, 또한 부문별 전시관 중 기획개념관 '도의 문화' 부문과 '관계의 변화로 본 도시' 부문을 맡아 직접 작가로도 참여했다. 또한 도시공학과 김홍규 교수도 본 전시관 중 '한국도시의 변천' 부문을 맡아 참여했다. 밀레니엄 환경디자인 연구소는 새로운 시대적 디자인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실현 보급시키는 학술사업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에도 예술의 전당 주최 '유니버설디자인, 이 시대의 좋은 디자인전'을 기획했으며, 예술의 전당과 공동으로 '세계 유니버설디자인의 흐름'이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연구소는 예술의 전당과 협력하여 공공전시행사를 수행함으로써 밀레니엄 연구소의 학술활동을 사회에 보급시킨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이러한 협력활동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