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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금 소식]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들의 관심과 참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6-16

2005년 1학기 '후배사랑장학금' 40명 학생 수혜 선배들의 사랑으로 후배들을 후원하기 위한 '후배사랑장학금'이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로 뜻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4년도 중점사업으로 시작된 후배사랑장학금의 모금 결과, 2005년 1학기에 1억2천2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총 4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후배사랑장학금’은 선배 1명(또는 그룹)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 1명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등록금을 후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는 선배와 후배와의 후원관계를 통한 연세의 아름다운 전통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하는 보다 큰 의미도 지니고 있다.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대학교는 연세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큰 목표로 세워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을 지원할 장학금 모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생활수준이 높아졌다고 하는 요즘에도 주변에는 아직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나가기 힘든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에 뜻있는 동문들이 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후배사랑장학금'을 통해 연세의 울타리 안에서는 누구나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많은 학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능력 있는 후배들이 그들의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들의 사랑이 앞으로도 계속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배님께 띄우는 감사의 편지 (1) * 생물학과 3학년 김린호 철없이 보낸 지난 대학생활을 반성하며 3학년으로서 새로운 다짐을 할 때, 부담되는 것이 바로 학비였습니다. 어려서 그랬는지 지금까지는 별 생각 없이 대출을 받아 조달했지만 이것이 졸업 직후 취업을 강요하게 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선배님 덕분에 그 부담에서 벗어나 조금 더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물학 전공을 통해 신약 연구 개발 과정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법을 공부하여 연구 개발의 국제적 기술 협력 및 제품의 승인을 이루어내는 데 역할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5년 전, 병원 생활을 하며 청소년기부터 신약 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껴 갖게 된 제 꿈입니다. 선배님의 도움으로 이 꿈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께 띄우는 감사의 편지 (2) * 경제학과 4학년 이웅구 이렇게 모교 후배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커, 장학금을 주셔서 저는 이번 학기도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리고 결코 이러한 선배님들의 감사와 도움을 잊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 사회에 점차 적응할 때 저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을 돌아보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선배님의 도움에 힘입어 분명하고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견고한 목적의식 가운데 학업에 계속해서 정진하고 매진하겠습니다. 연세대학교에 다니면서 선배님들과 같이 후배들을 사랑하시며, 물심양면으로 신경 써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연세인이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사랑하십니까? 표현해 주십시오! 당신의 사랑이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만듭니다. 당신의 표현이 "세계를 이끌 인재"를 만듭니다. 당신이 표현한 사랑이 연세의 역사를 이룹니다. (기금 관련 문의 : 연세대학교 대외협력부 02)2123-2249 / 4883)

 

vol.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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