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동문들도 모교 발전과 후배 사랑에 동참해 주길 6월 2일 오후 2시 D.K. Korea 대표이사 이재용 동문(경영 83 입학)이 경영대학과 상경대학 후배들을 위해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약정했다. D.K. Korea 장학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금은 매학기 10명의 학생에게 각 1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용 동문은 2000년 1학기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해 꾸준히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다. 또한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혜학생들과 만나 인생의 조언자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동문은 "젊음은 곧 기회다. 우리 후배들이 꿈과 야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꿈을 위해서 4년 동안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영렬 대외협력처장은 "이재용 동문의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뜻 있는 젊은 동문들의 후배 사랑 실천에 불이 붙기를 기대한다"며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음 동문들도 모교 사랑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