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건립된 장애인창업보육센터 봉헌식이 6월 1일 원주캠퍼스 장애인창업보육센터 앞뜰에서 열렸다. 원주캠퍼스 부지에 연면적 787.2m2, 지상 3층 규모로 10개의 보육실을 갖춘 장애인창업보육센터는 교수 및 전문가들과 팀을 구성하여 장애인들에게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성공적인 장애인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장애인들이 '단순생계형 고용형태'에서 벗어나 경쟁시장에서 당당하게 성공하는 창업성공 신화를 이뤄내는 것이 장애인창업보육센터의 목표다. 권명중 센터장(경제학과 교수)은 "창업보육센터를 기본 모델 케이스로 해서 관련기관들과의 산·학 협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 창업 저변 확대에 힘 쓸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한상완 원주부총장, 신창근 원주부시장, 양승주 노동부고용평등국장, 지역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