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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 국제 재단 설립 Yonsei International Foundation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5-18

미주 동문, 모교의 발전과 세계화 지원을 위해 뜻 모아 연세 창립 120주년 맞아 서울에서 설립 선언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모교를 위해 ‘연세 국제 재단(Yonsei International Foundation, 이하 국제 재단)’을 설립했다.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과 세계화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재단을 해외에 설립한 것이다. 국제 재단은 5월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백영중 동문, 우철웅 미주동문회장, 최상봉 남가주지회장, 김원자 시카고지회장, 장기관 뉴욕지회장, 홍희경 워싱턴DC지회장 등 60여 명의 해외 동문과 정창영 총장, 이병무 동문회장, 최기준 상임이사, 민경덕 교학부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 김한중 행정대외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선언’을 했다. 국제 재단은 2004년 12월 LA에서 열린 미주지역 동창회에서 발의해 백영중 패코철강 회장(물리 52)을 창립준비위원장으로 비영리 공익 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법적 수속을 밟았다. 오는 12월까지는 미주 전지역에서 창립 멤버를 모집하고 제1차 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설립자 정신 이어받아, 미국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 백영중 동문 (패코철강회사 회장, 물리 52) 이번 재단 설립을 주도한 백영중 동문은 “120년 전 선교사들이 씨앗을 심어 지금 우리가 그 열매를 맛보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그 사랑의 빚을 갚을 때이며, 특히 미국에 있는 우리 동문들이 선현들의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미국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말로 미주 동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백 동문은 “교육열과 경제적 성취, 미국 주류 사회에서의 훌륭한 자리매김 등 미주 한인들은 유대인과 비슷한 점이 매우 많지만 기부문화에 있어서 만큼은 유대인에 미치지 못했었다”고 설명하며, “자기 가진 것의 1%만이라도 오늘날의 자신이 있도록 해준 모교의 교육과 국제화에 기여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백영중 동문(50만 달러), 고석화, 홍성달 동문(10만 달러) 등 15명의 미주 동문들과 총동문회(10만 달러)는 총 1백만 달러의 기금을 국제 재단에 전달했다.

 

vol.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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