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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4학년도 교외연구비 계약액 1,400억원 상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4-01

우리대학교의 2004학년도 교외연구비 총액이 1,4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본교 연구처의 교외연구비 최종 집계분에 따르면 본교/원주/의료원 각 캠퍼스의 계약금액을 합하여 총 1,421억원(1,692과제)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작년도 최종집계금액 1,179억원에 비해 242억원(20.5%)이 늘어난 금액이다. 연구비 지급 기관별로 보면 정부(출연)연구기관 관련 연구비가 1,167억원(82.1%), 기업체 연구비 151억원(10.6%), 해외 및 기타기관연구비가 103억원(7.2 %)으로서 정부기관 관련 연구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요 정부기관별로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부/학술진흥재단 연구비가 28개 사업 257과제에 286억원, 과학기술부산하 한국과학재단 연구비가 29개 사업 268과제 177억원,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비가 14개 사업 59과제 129억원, 산업자원부 연구비가 10개 사업 20개 과제 135억원, 보건복지부 연구비가 8개 사업 80과제 116억원, 정보통신부 연구비가 9개 사업 31과제 49억원 등이다. 탁월한 연구역량, 적극적인 행정지원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계약액이 1,400억 원(미화기준 1.4억 달러)으로 대폭증가 된 것은 우리 교수들의 탁월한 연구역량과 함께 연구처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대학교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역량은 그 수주액의 규모와 함께 대형과제 유치라는 양적인 면에서도 나타나지만, 세계최고의 과학저널인 네이처지 논문게재, 과학기술부 우수과학자상 수상 등을 통한 질적인 측면에서도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더불어 연구처를 비롯한 학교본부에서는 정부지원 대형국책과제 유치를 위해 연구계획서를 준비하는 팀에 대한 씨앗형 준비금(Seed Money) 지원, 연구간접비 공제액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정부 대형국책과제 사업에 대한 대응자금 및 연구공간 지원, 국내외 저명 저널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논문 게재료 지원, 연구업적 우수교수 시상 및 포상금 지원, 각종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비 지원 등의 연구진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2002년에 교외연구비가 1,000억원을 넘어선 이래 2년 만에 1,421억원에 이르는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처에서는 재단지원금 10억원을 통한 교내 학술연구비 지원, 연구공간 공개념 제도 도입, 연세특성화사업 지원, 연구소 평가 및 지원, 서울시 산학연 포럼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산학협력 역량강화, 지적재산권 운영 지원 및 기술료 수입 인센티브 지원 등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진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국내 타대학과 비교해 보면 막대한 국가재정지원을 받는 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 연구비가 2,700억원(추정치)인 것은 제외하더라도 유명 사립대학교인 고려대가 785억원(추정치), 한양대가 830억원(추정치), 포항공대가 970억원(추정치) 수준인 것을 비교해 보면 우리대학의 연구역량과 수주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해외대학 특히 미국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 받는 연구비 수주액만 비교해 본다면(The Center Research Universities Ranking보고서), Princeton University($ 0.98억), Brown University($ 0.7억)보다 높고, University of Chicago($ 1.8억), Northwestern University($ 1.8억), New York University($ 1.5억) 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vol.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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