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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개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4-01

나노메디컬 기술발전과 국제적인 전문 인력 양성 기대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개소식이 3월 18일 오전 11시 공학원 대강당에서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과 정창영 총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개소한 연구센터는 이과대학, 공과대학 그리고 의과대학이 융합한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 정복을 위한 새로운 메디컬 기술의 연구개발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새로운 학문 분야이자 유망한 미래 산업 분야로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연구수행과 전문인력 양성이 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다학제간 연구의 시너지 극대화 나노메디컬 기술이란 원자 분자 수준의 조작 및 조절이 가능한 나노 기술을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에 응용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나노 기술과 메디컬 기술의 융합은 다학제간 연구의 대표적이 예로 나노 기술분야와 의과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새로운 학문적, 기술적 돌파구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센터에서는 암과 뇌졸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나노 바이오센서의 개발과 지능형 나노 하이브리드를 이용한 생체 내 분자 및 세포 영상기술, 나노 표적지향 치료기술, 생체의 나노 물질 개발 및 안정성 평가 등의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센터는 산(LG생명과학기술원), 학(우리대학교), 의(세브란스병원), 연(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관(식품의약품안전청)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안목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대학원생 연수원들에게 등록금 및 해외연수기관 파견 등을 지원한다. 7년 동안 195억원 지원받아 이 날 개소식에서 연구센터 소장 유경화 교수(물리학)는 “나노메디컬 분야는 이제 시작 단계이나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최종적으로 인류를 위한 세계적 나노메디컬 연구센터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명 과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나노 기술과 의학기술이 결합된 연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04년 11월 국가핵심연구센터로 선정된 본 연구센터는 1년 차 및 4년 차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최장 7년 동안 약 1백9십5억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vol.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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