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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공과대학 CEO 강좌개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3-15

기업 최고경영자가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공과대학(학장 윤대희)은 이번 2005년 1학기 산학협동의 일환으로 두산중공업 최고 경영자가 직접 나서 대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CEO 강좌를 개설했다. “글로벌 시대의 세계진출 전략”이라는 3학점짜리 학부 전공선택 강좌다. 3월 9일, 450여 석의 강의실이 꽉 찬 가운데 두산그룹 박용만 부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눈높이를 높게 가져라 “두산의 기업변신”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강의에서 박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두산그룹이 추진해 온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원칙 등을 소개하고 두산중공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등도 소개했다. 또 두산기업의 시작은 크지 않았으나 현재는 100조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고 눈높이를 미래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는 항상 눈높이를 높게 가져야하며, 대학 시절 전공 분야에 충실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 많은 종류의 경험을 쌓으라는 조언을 잊지 않았다. 이번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공과대학 3, 4학년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박 부회장을 시작으로 두산중공업의 김대중 사장과 각 Business Group장 등 20여 명의 임원진이 총출동해 살아 있는 현장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vol.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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