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는 2월 2일 오후 4시 30분 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 회의실에서 태백시·영월군·정선군·평창군·횡성군과 관·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제휴협력을 통해 원주캠퍼스와 각 기관들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맞아 차별화된 국제교류사업 추진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국제교류분야 개발 ▲지역별 특화 국제교류 분야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가칭 ‘국제교류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미래형 농촌지역 의료서비스를 개발하여 노령화된 농촌지역 현실에 맞는 의료서비스 보급 ▲마을 지도자 등 지역발전 중심인력 양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상완 원주부총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개교한지 25년이 지난 만큼 지역경제와 문화발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충실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원주캠퍼스의 역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