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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우리대학교 법인, 500억원 발전기금 학교에 출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3-03

한국 사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액 우리대학교 법인 이사회 (이사장 방우영)는 1월 2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500억원의 발전기금을 대학교에 출연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한국 사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액이다. 이 기금에서 나오는 과실은 우리대학교가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올해로써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대학교는 그동안 교육, 의료, 선교 및 봉사를 통해 한국의 근대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번 500억원의 지원금은 이제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로 도약하려는 대학의 강한 의지를 법인이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획기적인 조치인 것이다. 그동안 우리대학교 재단은 1993년 12월 서울역 앞에 건설한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10년 동안 관리하면서 빌딩 건축비를 전액 상환하고 난 수익금을 기금으로 적립해 왔다. 또한 빌딩임대업, 연세우유, 예식업, 의료용품사업소, 연세원주영어교육학원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매년 학교측에 200~300억원을 전출해 왔다. 지난 10년간 재단의 대학 전출금 총액은 2,948억원에 달하며, 이 금액은 국내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이며 선진국의 유수 대학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수준이다. 정창영 총장은 “이번 500억원의 재원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잘 알고 있으므로 그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석좌교수 초빙과 연구비 지원 등 최적의 용도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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