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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성공적인 대학생활의 설계, 연세 예비대학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2-02

이끌자, 세계를! 지루하게 긴 입시의 터널을 지나 이제 곧 대학생이 될 예비 대학생들, 입시가 끝난 후 입학 때까지의 시간을 자칫 무의미하게 허비하기 쉽다. 비슷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입학함에도 불구하고 학생에 따라 대학생활 적응도나 학업성취도에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이는 대학생활에 있어서 "준비하며 시작하는” 대학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대학이라는 새로운 생활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예비 연세인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부대학과 교무처에서는 "연세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1차 "2005학년도 연세 예비대학”에는 수시 1, 2차 합격생 711명이 참석해, 대학을 올바로 이해하고 대학생활을 차분히 준비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 연세, 세상을 이해하는 시발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박영식 광운대 총장, 민경찬 학부대학장이 ‘대학이란’을 주제로, 서정민 교수(신학)가 ‘연세이념과 비전’을 주제로, 박순영 교수(철학)가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나’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안희정 국회의원을 연사로 한 리더십 특강도 이어졌다. 분반별로 진행된 ‘세상이해’ 부문에서는 하연섭(행정학), 문정인(정치외교학), 이영선(경제학), 김상근(신학), 최재천 교수(서울대, 행동생태학) 및 안이영노 문화기획가가 진보와 보수, 한민족 분단 등의 주제에 대해 강의하고 학생들이 조별 토론을 벌였으며, 설혜심(사학), 윤영철(신문방송학), 김성호(정치외교학), 백융기(생화학), 박홍이(물리학), 임정택(독어독문학) 교수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대학에서 배우게 될 학문 분야별 주제를 강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글쓰기, 말하기와 토론,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남녀 파트너십, 학습기술, 취미와 여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알찬 대학생활을 돕는 강의와 체험, 조별 토론이 진행되었고, 단과대학별 소개행사, 지도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 및 전공과의 유대를 맛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예비대학생들은 이를 통해 인생의 비전을 찾고 연세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계발하는 중요한 계기를 갖게 되었다. 2차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정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3박4일간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vol.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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