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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5년 연세창립 120주년 기념사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1-01

세계속의 자랑스런 연세
YONSEI Standing Proud
선교, 의료, 교육 및 봉사를 통해 한국의 현대화를 주도해 온 우리 연세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기독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 정신에 따라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양성해온 연세는 이제 120주년을 계기로 “세계속의 자랑스런 연세(YONSEI Standing Proud)"로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근현대 학문과 사회발전을 선도해 온 지난 120년의 발자취를 정리해 연세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21세기 세계 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준비가 한창이다. 5월 열릴 창립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세브란스 새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며, 연세의 역사를 돌아보고 성과를 점검하는 다큐멘터리,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공연들과 출판물들은 명문대학으로서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것이며, 국제적인 학술행사와 전시회 등은 학문의 요람이자 연구의 장으로서의 연세의 자부심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연세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 연세비전연구위원회는 창립기념식에서 “세계속의 자랑스런 연세”로 우뚝 설 우리의 비전을 만방에 선포할 예정이다. 세계 일류대학을 향한 비전을 성안하기 위해 비전연구위원회는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온 장·단기 발전계획을 평가하고, 우리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창립 120주년 기념식 및 세브란스 새병원 봉헌식 5월 14일 창립기념일에는 연세창립 120주년 기념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유공자 포상 등의 행사와 더불어, 아시아 중심 의료기관으로 우뚝 설 세브란스 새병원을 비롯해 신학선교센터와 첨단과학기술연구관의 봉헌식이 개최된다. 특히 63빌딩보다도 넓은 연면적 51,571평의 규모에 1천여 병상과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세브란스 새병원의 오픈에 전 국민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일에는 전연세인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연세 창립 120주년의 기쁨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 초청 등 학술행사 이어져 2002년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쿠르트 뷔트리히(Kurt Wuthrich) 교수를 초청해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특별강연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술행사도 이어진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신촌, 의료원, 원주캠퍼스가 모두 참여하는 연세 의·생명과학기술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의생명 학제간 학술연구를 도모하며, 신과대학은 5월 20일 연세신학 90주년 및 신학선교센터 준공을 기념하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평화 통일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우리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6월 개최할 두 가지 행사도 눈길을 끈다. "동북아시아 공동체의 건설: 번영과 평화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제주평화포럼(6월 9일~11일)과 "6.15 남북 공동선언 5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6월 14일~15일)가 그것이다. 우리대학교는 이 외에도 연중 크고 작은 학술행사들을 개최해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러낼 계획이다. 연세는 세계로, 세계는 연세로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제교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리 연세가 추진하는 국제교류는 해외대학과의 단순한 교류의 차원이 아니다. 일본 게이오대와 복수학위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밖으로는 해외 명문대학과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안으로는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의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과정 영어로 강의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을 실시하는 언더우드 국제학부(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를 설립해 우리나라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국제교육교류원은 5월 둘째 주를 “YONSEI GLOBAL WEEK”로 정하고, 문화체험마당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2005년에는 각종 문화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음악대학과 대외협력처는 내년 2월 콘서트콰이어 미국 순회공연으로 재미교포 및 외국인들에게 연세를 알릴 계획이며, 5월에는 대음악회 오페라 “요술피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여름 밤의 꿈”도 연세극예술연구회가 준비하고 있다. 120주년을 맞은 연세의 발전상 연세의 역사와 그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각종 미디어와 출판물, 전시 및 기념 공연 등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우리대학교 연구처는 각종 첨단과학·의학 및 공학 분야 등에서 뛰어난 국가적인 연구수행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연세의 과학기술 성과와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창립기념주간에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세의 학문적 수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첨단과학기술 전시회, Open Lab 등의 행사를 통해 연세 과학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세계속의 자랑스런 연세”를 주제로 연세공동체 120주년 기념전시와 의료선교 120주년 기념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신문방송사무국에서는 연세창립 120주년 및 연세춘추 창간 70주년 기념 화보집, 연세춘추와 애널스, 교육방송국에서는 각각 기념 특집호와 기념특별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연세의 창립정신을 실현한 인물 발굴 및 보존 출판문화원에서는 연세가 낳은 현대시의 거장인 윤동주가 남긴 주옥같은 명 시편들을 널리 알리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작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수평의회는 연세의 창립정신을 실천해 온 인물들을 발굴하여 그 업적을 정리하고 있으며, 기획실은 “영원한 한국인 언더우드"라는 제목으로 언더우드가가 연세와 한국사회에 대한 기여와 그들의 한국사랑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120명 개안수술, 120명 헌혈 의료원은 세브란스 새병원의 대대적인 오픈 외에도 각종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우리사회에 새빛을 준 우리연세의 120주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120명 개안수술 및 연세 가족이 참여하는 헌혈이 실시될 예정이며, 각종 국제심포지엄, 120년 통사와 화보집을 출판할 계획이다. 에코캠퍼스, 봉사하는 연세 원주캠퍼스는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국제의공학 포럼을 열며, 연세 환경의 날을 제정한다. 또한 원주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한마당 및 무료검진 서비스를 실시해 연세의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실천할 계획이다.

 

vol.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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