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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세계의 명문 대학 총장들에게 듣는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1-01

서울대학교 총장 정운찬

연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명문 사학의 명성과 전통을 지닌 연세대학교가 건학의 기틀을 세운지 120주년이 되는 2005년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며, "연세소식"을 통해 연세대 가족들과 첫인사를 나누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연세대학교를 대표하는 "연세소식"의 400호 발간도 축하드립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신인령

이화의 따듯한 친구이며 이웃사촌인 연세의 120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20번째 생일은 백번째 못지않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60주년을 1주갑(周甲)이라 하여 자신이 태어난 해가 60년만에 돌아오는 것을 크게 기념하는 동양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연세는 2주갑을 맞이하는 것이고, 바야흐로 제3의 출발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셈입니다. ......

고려대학교 총장 어윤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운동주의 서시를 읽으면서 사춘기 시절 큰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가치관의 차이로 혼돈을 거듭하던 중 고등학교 때 윤동주는 고결한 도덕성이 지고지선의 가치임을 가르쳐 주었다. ......

푸단대학교 총장 왕샹홍(王生洪)

연세대학교 창립 120주년의 기쁜 소식을 듣고, 푸단대 전체 교수와 학생을 대표하여 귀교에 뜨거운 축하를 보냅니다. 한국 최고 명문 사립대학으로 창립 120주년이 된 연세대는 진리와 자유라는 교육이념으로 현대문명을 전파하고 민족문화를 계승하였으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 하였습니다.

게이오대학 총장 안자이 유이치로(安西祐一郞)

연세대학교 창립 120주년을 마음으로부터 축하드립니다. 정창영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졸업생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창조하고 이를 면면히 계승하여 발전시켜온 여러분들의 노력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경의를 표합니다. .....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박찬모

먼저 연세대학교의 창립 1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이 연세대학교와 구성원 모두에게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예수님의 제자로서 진리와 자유정신을 체득한 학생 여러분이 어둡고 부패한 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주기를 당부한다. .....

 

vol.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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