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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언더우드 국제학부(UIC, 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설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12-01

국내 첫 전 교과과정 영어 강의 대학 개설 세계 명문대학과 국내외 고급두뇌 유치 경쟁 우리나라 최초로 모든 교육과정을 영어로 운영하는 독립된 단과대학이 생긴다. 우리대학교는 글로벌 교육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의 대학교육 개혁을 선도하기 위하여 2006학년도 3월에 언더우드 국제학부(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이하 UIC)를 설립한다. UIC를 설립함으로써 우리대학교는 국내외 최우수 학생 유치와 교육의 수원성을 위해 세계 명문대학과 정면 경쟁을 선언한 것이다. 그 동안 대학교육이 지향하는 국제화의 방향이 우리 학생들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데 치중했다면, 이제 UIC를 통해 세계를 연세 캠퍼스 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교육분야에서의 세계화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언더우드가(家) 기려 언더우드 국제학부(UIC)로 명명 우리나라에서 현대 고등교육의 기틀을 만든 언더우드가의 신앙과 개척정신을 이어받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설립되는 UIC는 이제까지의 대학교육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우수학생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전 과정을 영어로 이수하는 영어전용 과정이라는 점 이외에도, 외국인 전임교수 임용, 최우수 교수의 참여, 해외대학과의 교환교수 및 학생 프로그램, 학생에 대한 파격적인 장학금 지원, 우수 외국인학생 유치, 선진적 교과과정 등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와는 판이하게 다른 교육시스템으로 출범한다. 세계 석학 대거 임용, 2006년 3월 첫 개강 UIC는 국내 우수 학생들은 물론, 외국 학생들, 그리고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국내외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장학금을 과감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2006년 3월에 입학하는 1기 입학생은 외국인 학생 50명을 포함하여 총 100명 규모가 될 것이다. 우수한 외국 학생유치를 위해 우리대학교는 12월부터 해외고교 방문, 미국지역 학교설명회 및 미주지역 일간지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선진국으로부터의 학생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개발도상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과 협력하여 현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정갑영 교무처장은 "세계적 석학을 UIC 석좌교수로 임용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여 굳이 외국 대학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해외 석학 초빙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섭외에 나섰으며 유치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업들과도 접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선도적 전문지식, 학제간 교육 국제무대에서 국익 대변하는 전문가 육성 UIC 교육프로그램의 특성은 선진 전문지식의 교육과 학제간 교육이다. UIC에서는 기존의 국내 다른 대학 국제학부와 달리 전공 구분 없이 입학해 1학년 때 세계 수준의 집중적인 교양교육을 받게된다. 1학년 학생들은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 여러 분야의 텍스트를 통해서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익히게 되며, 또한 이후 학문적 연구에 가장 기초가 되는 의사소통방법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후 학생들은 기존 학부 전공분야와 더불어 학과간 장벽을 허물고 학문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선도적 분야의 연계전공을 포함해서 UIC에 개설되는 전공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이수하게 된다. 또한 전공 선택 이후에도 매학기 필수 세미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접하게 된다. 또한, UIC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우리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700여명 이상이 교환학생 또는 Study Abroad Program을 통해서 해외 대학에서 수학하고 있으나, UIC 설립 이후에는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UIC 설립준비위원장 모종린 교수는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 협약 등을 통해 학생 및 교수 교류를 넓힐 계획이며, 현재 일본 게이오대학과 복수학위 협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 교수는 "UIC 졸업생들은 탁월한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제적 안목을 갖고 한국의 국익을 대변하는 전문가로 육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언더우드 국제학부의 특징 - 한국 최초로 전 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단과대학 개설 -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국내외 최우수학생 유치 - Oxford/Cambridge의 Honors Program 벤치마크 - 1년간 해외 파견 및 학생 교환을 통해 교과과정 공동 운영 - 해외 유명대학과 복수학위제 추진 (일본 게이오대학과는 2005학년도부터 부분적으로 실시) - 해외 석학 석좌교수 영입 및 해외 자매대학 교수 강의 참여 - 국제기구, 다국적기업 본사 등 해외 취업시장에 졸업 후 직접 진출 - 일반학생의 영어 우등과정(Honors Program)과 연계 - 연세대의 세계적인 우수 전임교수 활용 - 10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20명의 신규 전임교원 임용 - 학제간 분야 등 선도적 전공분야의 개발 및 운영 - Study Abroad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우선 배정 - 외국인 학생을 위한 영어 한국학 과정 개설

 

vol.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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